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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과 IoT테크 잡생각 2023. 6. 12. 23:59
에너지 효율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오늘 인상깊게 봤던 기사는, 한국의 에너지 효율이 OECD 38개국 중 31위라는 것...!
* 에너지 효율 : GDP 1000달러 늘리는데, 석유환산 기준 사용되는 에너지.
흠... 확실히 로데오 거리에 있는 가게들 보면 문 열어놓고 에어컨 트는 경우가 허다하니까...
(근데 확실히 그 더운 여름에 지나갈 때 시원한 공기를 느끼면, 그것만큼 발길을 유도하는 건 없긴해..?)
실제 그린 뉴딜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건물 단위로 솔루션을 제공하려고는 하지만... 방향서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적어도 기사가 비판적으로 적혀있어서! 추가확인이 필요)=> '깊은 개조'가 필요하다. 물론 정부 측에서 얼마나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솔루션을 제공해주는지 모르겠지만... '효율 30% 상승'에 대한 기준도 없었던 걸 보면 그리 믿을만하지 않다는 건 분명하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 IoT 기반으로 전략량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건물에 대한 혜택을 추가로 하는 등, 효율성을 강조하는 시스템에 수요가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점에서 딜로이트 뉴스레터 + GPT로 찾아본 전력 산업 속 IoT.
전력 산업에서의 IoT 활용 방법은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와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가 있다.
SCADA는 1950년대 초반부터 사용되어 오며, 멀리 떨어진 발전소와 변전 시스템의 중앙집중화된 모니터링과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AMI는 전력회사와 고객 모두에 위치하는 스마트 사용량 측정기의 양방향 통신 시스템으로, 스마트 그리드의 핵심 요소이다.
최근 연산 능력, 데이터베이스, 분석 도구의 발전으로 대규모 SCADA, AMI, IoT 기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에 대한 예측과 대응 애널리틱스의 빠른 적용이 가능해졌다. 전력회사는 IoT 기술을 자산의 최적화와 제어, 안정성 개선, 그리드 제어, 전력 공급 유지 등에 활용하고 있다.국내 기업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제일 진지(?)해보이지 않나 싶다. (출처 기사)
삼성전자는 기존 가전제품을 연결하는 '스마트싱스'로 월별 에너지 사용량, 전기 요금을 확인이 가능한다. 거기에 어떤 기기가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지 점검하고 절약하는 'AI 절약 모드'도 있다는데, 이건 괜찮아보이네
(연결되지 않은 콘센트나 그런 것들도 확인 가능하려나...?)
출처: www.samsung.com/ LG전자도 'LG 씽큐앱'을 통해서 [에너지 모니터링 + 가전리포트 + 이웃집과 비교 + 제품별 사용량] 등등 가능하단다!
-> 통합 프로토컬이 '매터'로 통합되면서 이런 식으로 플랫폼 자체에 경쟁력을 주려는 기업이 많아지지 않을까 싶다
출처: www.tp-link.com/ 이번에 기술컨퍼런스 가서 알았던 (중국이 모기업인) '아키라'에서 해줬던 얘기가 있었다
"국내 가정 IoT 시장에서 보급률은 3% 밖에 안되니까, 우리는 성장할 것밖에 없다"오호.. 궁금하구만 어떻게 시장이 커질지...!
+
결과적으로 이런 데이터들이 모여 도시를 관리하는 것이 '스마트도시'일터인데, 만약 집안에서 사용되는 제품 하나하나 전력량 데이터를 누군가 알 수 있다는 건... 프라이버시의 범위일 수 있지 않나?? 이런 데이터를 전송 여부에 따라서 요금 할인율을 적용하고 그러겠지,,
++
옹... 그리고 이런 초연결은 오히려 침해사고로 이어지고, 생각보다 제조사 기반으로 이런 경향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는구나...?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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